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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지난해 매출 3394억 '창사 이래 최대' 전년대비 12% 성장, 당기순이익 30% 감소…상반기 다나와 인수 기대감

황선중 기자공개 2022-03-03 09:33:55

이 기사는 2022년 03월 03일 09: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지난해(잠정 집계) 연결 기준 매출액 3394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 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0.8% 감소한 11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의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파생상품평가손실 등 영업외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크샵 플랫폼 매출이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메이크샵 플랫폼 광고 사업은 14%, 오디오(팟캐스트) 방송 '팟빵'은 71%, 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몰테일 플랫폼은 9%, 에누리 플랫폼은 27% 성장했다.

코리아센터는 올해 상반기 다나와 인수가 마무리되면 에누리 플랫폼 실적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누리 플랫폼의 빅데이터 기술력이 다나와와 결합될 경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확대되고 있는 과정에서 코리아센터는 업계 유일하게 이커머스와 관련된 솔루션을 원스톱 제공하여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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