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Radar]NH증권, DL이앤씨 인천 항동 오피스텔 유동화 주관1000억 규모 유동화…트랜치별 SPC 설립해 대출자금 마련
이상원 기자공개 2022-03-23 07:38:27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1일 10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이 인천 항동 일대 오피스텔 개발 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한다. 1000억원 규모 PF 대출 유동화증권 발행을 주관하고 신용공여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엔에스파트너스는 이달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일대에 e편한세상 오피스텔과 근린생활 시설 등 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1000억원 한도의 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트랜치는 선순위A와 중순위B, 후순위C 각각 730억원, 200억원, 70억원 규모다.
특수목적법인(SPC) 엠제이항동제삼차는 15일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시행사인 엔에스파트너스에 대출을 실행했다. 기초자산은 최대 73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으로 사실상 대출을 위해 SPC가 자산유동화물을 발행하는 구조다. 유동화 시장에서 대출 자금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이번에는 트랜치별로 SPC를 별도로 설립해 ABSTB를 발행했다. 같은날 SPC 엠제이항동제사차와 엠제이항동제오차는 각각 최대 200억원, 70억원 규모의 ABSTB를 발행해 엔에스파트너스에게 대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트랜치별로 SPC를 나눠서 ABSTB를 발행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흔한 구조"라며 "보통 대주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다"고 말했다.
모두 만기는 2026년 5월이다. 1개월물로 오는 9월까지 자동 차환발행한다. 이후 만기 3개월물로 변경돼 2026년 3월까지, 마지막 만기 2개월물로 같은해 5월까지 발행할 예정이다.
각각의 ABSTB는 NH투자증권의 신용보강으로 'A1(sf)' 등급을 부여받았다. NH투자증권은 업무수탁자, 자산관리자를 비롯해 주관사로서 ABSTB 차환 발행이 이뤄지지 못하는 등 유동화증권 상환금이 부족하게 될 경우 엔에스파트너스의 대출채무에 대한 채무인수를 제공해야 한다. NH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AA+, 안정적'이다.
이번 사업의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았다. 2021년 기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문에서 인적분할해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대출금 최초 인출 후 48개월 내 사용승인을 획득해야 하는 책임준공 의무를 부담한다. 오피스텔은 총 4개동으로 지하 3층~지상 39층 규모다. 오는 4월에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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