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에디슨모터스 기술·부품 협력사로 거듭난다 '에디슨이노'로 사명 변경, 강영권 회장 '의장'-한천수 부회장 'CEO' 체제
박상희 기자공개 2022-03-31 14:31:19
이 기사는 2022년 03월 31일 14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앤아이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에디슨이노(Edisoninno)’로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는 지난달 최대주주가 경형전기자동차 업체인 에디슨이브이로 바뀐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에디슨모터스를 이끄는 강영권 회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에디슨이브이 한천수 부회장이 유앤아이 신규 대표이사로 입성한다.유앤아이는 신사업으로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부문을 대폭 강화한다. 전 기아자동차 재무담당 부사장 출신인 한천수 부회장이 유앤아이 대표이사를 맡아 전기자동차 사업부문을 역점적으로 키울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자동차 개발 및 제조업, 판매 및 수출입업 △자동차 관련 부품 판매업 △자율주행 솔루션 및 서비스 플랫폼 개발업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 및 제조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유앤아이는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한 의료기기 사업도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정관 개정을 통해 △의약품 도소매업 △화장품 및 의료 관련 용품 무역업 △줄기세포 및 세포조직 보관업 △세포 화장품 제조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사내이사로 바이오 분야 전문가인 전 리드넥스케어 강동주 대표를 선임했다. 유앤아이 주요 사업이 의료기기인 만큼 향후 바이오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강 대표는 전자약 전문기업 리메드넥스케어, 생체신호 관련 의료기기 제조업체 바이오넷에서 대표로 지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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