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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 샐바시온과 '코빅실-V' 생산·유통 맞손 비강 내 바이러스·세균 사멸, 자회사 나이스팜·로드스타씨엔에어도 협력

신상윤 기자공개 2022-04-18 17:14:18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8일 17: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웰바이오텍은 18일 샐바시온과 '코빅실-V' 생산과 판매, 유통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샐바시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를 개발한 곳이다. 코빅실-V는 코로나19 및 변이 바이러스와 세균을 비강 내에서 중화 또는 사멸시키는 약품으로 알려졌다.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EMA) 긴급 사용 승인을 대기하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판매 허가를 위한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MOU를 체결한 샐바시온은 코빅실-V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생산 및 판매 권한을 가진 곳이다. 샐바시온의 미국 자회사 '샐바시온USA'은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연구소와 코빅실-V를 공동 연구 개발했다.

웰바이오텍과 샐바시온은 코빅실-V 관련 국내외 제조 및 생산, 판매와 유통 등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웰바이오텍은 생산 과정의 일정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자회사 나이스팜을 통해 국내외 판매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 물류 운송 자회사 '로드스타씨엔에어'와도 국내외 유통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비강 스프레이는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때문에 감염 확산에 효과적이고 간편하다"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시점에 국내외 다수 기업이 비강 스프레이 개발에 나선 가운데 코빅실-V는 미국 내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한 제품인 만큼 자회사를 비롯해 샐바시온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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