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사업 본격화 '1분기 매출 62억' 전년동기대비 34% 증가, 다이나믹셀 판매·신규고객 유치 견인
윤필호 기자공개 2022-05-16 10:47:16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6일 10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3억원, 2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이번 실적 성과에는 자체 기술을 적용한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DYNAMIXEL)'의 판매가 크게 기여했다. 다이나믹셀은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으로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일개미'와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에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사업도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올해 1분기는 다이나믹셀의 세계적 경쟁력 확대와 함께 실내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매출 발생이 더해지며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올해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내 100대 이상의 '집개미' 로봇 생산을 목표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차세대 로봇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