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웅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 취임 후 첫 행보 '안전점검' 경영진과 함께 동두천 생연동 공사 현장 방문, '안전 경영' 강화 의지 표명
정유현 기자공개 2022-06-15 10:39:59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5일 10: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세웅 대우조선해양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행보로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현장 안전점검을 나섰다.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장세웅 대표이사가 14일 경기도 동두천 생연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장세웅 대표를 비롯해 이준희 HSE 실장, 정문식 건축CM 팀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현장을 함께 찾았다. 안전 및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과 10년 연속 무재해 달성에 대한 의지를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세웅 대표 및 관계자들은 안전관리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점검, 위험도가 높은 작업장소를 살펴보는 등 현장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경영진들은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현장 직원들과 함께 검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새로 취임한 장 대표의 첫 현장 행보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은 회사의 안전 경영 강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장비접근경보시스템(IoT) 도입 △10대 안전수칙 제정 △추락근절 캠페인 △일일 안전시공 Cycle 운영 △HSE팀 조직 확대 개편 △안전보건관리자 정규직 비율 확대 등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표이사 주관 일일안전회의를 열어 공종별 위험성 평가 및 안전회의를 실시해 당일 전 현장의 고위험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등 안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세웅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안전과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과 소통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안전만큼은 한치의 양보도 없을 것이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시스템 연구로 10년 인명사고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정유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2024 이사회 평가]자산 2조 미만 휠라홀딩스, 사외이사 평가는 체계적
- [2024 이사회 평가]'대표이사=의장' 체제 아모레G, 참여도는 '강점'
- 바이오 손보는 CJ제일제당, 실적 변동성 낮추나
- [thebell interview]지앤지유니버스 강예 대표 "3년 내 그룹 매출 500억 목표"
- [캐시플로 모니터]애경산업, 4년만 영업활동 현금흐름 순유출 전환
- [thebell desk]삼양식품 '라면 원조'와의 경쟁
- [2024 이사회 평가]'참여도 강점' 롯데지주, 아쉬운 경영 성과
- SPC삼립, '미래 성장' 방점 투자 전략 전면 수정
- '미국 신사업 추진' 농심미분, 신승열 선봉장 나섰다
- [쿠팡 실적 리뷰]이커머스 1위 굳히기 돌입, 돌파구 보이는 '성장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