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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글로벌 "리튬플러스 첫 수산화리튬 공급 담당"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 통해 납품 "생산 수혜 기대"

김소라 기자공개 2022-09-23 16:47:11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3일 16: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셀피글로벌'이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생산 승인 신청과 관련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셀피글로벌은 23일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양산이 시작되면 40억원 규모의 첫 생산품은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가 납품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피글로벌은 지난달 100%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를 통해 리튬플러스와 4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2차전지 소재의 제조·판매업 △전기전자 반도체 재료의 제조·판매업 △연료전지 소재의 제조·판매업 △정밀화학소재 제조·판매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등 관련 사업을 준비해왔다.

셀피글로벌 관계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수산화리튬의 국내 생산이 이뤄지면 그에 대한 수요는 폭증할 것"이라며 "셀피글로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튬플러스는 이날(23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공장은 건물 9개동 규모로 건설에 총 500억원이 투입됐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순도 99.99%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양산한 국내 최초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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