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전시회 참가 '소니드로보틱스', 탐지 센서 공개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 미세 폭발물·합성 마약 감지 기술 보유
신상윤 기자공개 2022-10-20 08:53:56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0일 08: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20일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국체치안산업대전은 갈수록 진화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의 첨단 치안시스템과 과학수사기법 관련 기술 발전상을 보여주기 위해 열린다.
소니드로보틱스는 합성화학약품과 폭발물, 유해가스 등 위험물을 감지할 수 있는 나노센서를 탑재한 탐지기 및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미세한 양의 폭발물까지도 감지할 수 있다.
1조분의 1 수준의 공기 속 분자를 탐지할 수 있으며, 판별력을 99.6%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폭발물 탐지에 활용됐던 생물이나 영상장비, 화합물 등의 탐지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는 폭발물을 비롯해 합성 마약 탐지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최근 한국도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 기술력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시명 소니드로보틱스 대표는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를 탑재한 탐지기 등을 통해서 위험물 감지 업무가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싱 기술 발달로 향후 합성 마약 등 사용 범위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2024 이사회 평가]SNT모티브, 우수한 '경영성과' 가린 아쉬운 운영 방식
- '시공능력 99위' 보미건설, 캠코 담보채로 유동성 숨통
- [엔지니어링업 리포트]도화엔지니어링, '설계·CM' 부진에 이례적 분기 적자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사업성 개선에 '본PF' 기대
- [건설사 인사 풍향계]삼성물산 건설부문, 긴장감 더하는 '외부 영입' 눈길
- [건설부동산 줌人]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직급, '부사장→사장' 재격상
- SK에코플랜트, 리스크 전담 'BRM센터' 신설
- [건설사 인사 풍향계]현대엔지니어링, '재무통' CEO 체제 전환 눈앞
- 극동건설, 웅진 '렉스필드CC' 증자 참여 '외통수'
- '일본 골프장 인수' 웅진그룹, 극동건설 반대 '정면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