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여자)아이들, 빌보드 200 첫 진입 주요 앨범차트서 71위 기록, 현지 음반사 없이 성과 달성
김소라 기자공개 2022-11-02 10:59:26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2일 10: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예인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 '(여자)아이들'의 신보가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니 5집 'I love(아이러브)'가 미국 빌보드 주요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고 2일 밝혔다. I love는 1일(현지시간) 기준 빌보드 200에서 7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이 빌보드 주요 앨범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특히 미국 내 대형 음반사를 통하지 않고 오롯이 아티스트의 음악만으로 성과를 거뒀다. 앨범을 대표하는 타이틀곡 ‘누드(Nxde)’ 또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3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198위에 랭크됐다.
신보는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Nxde(누드) 음원 공개 일주일 만에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5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동시에 국내 음악 방송에서도 4관왕을 기록했다. (여자)아이들의 이같은 행보는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입증하고 있다. 데뷔 4년 차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등 '인기 롱런'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여자)아이들의 신보 `I love`는 ‘나’는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스로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 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김소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점검]복잡한 셈법 끝, 이수페타시스 물량 거둬들였다
- [한화의 CFO]한화, 선명해지는 사업구조 재편 효과…배당은 '덤'
- [2024 이사회 평가]'이익 반등' 한일시멘트, 사외이사 역할은 '제한적'
- [한화의 CFO]김우석 한화 부사장, 숨 가빴던 사업부 재배치 '특명'
- [2024 이사회 평가]'재무안정성 만점' 미원상사, 투자 수익 최하 '온도차'
-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점검]조달 셈법 복잡해진 LS일렉, 재무정책 다변화 '눈길'
- 회장님의 엑시트와 무효한 RSU
-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점검]LS일렉 'TSR 143%' 성과…엑시트 타이밍 잡았다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한화, 고려아연 분쟁 와중 승계 준비 '일석이조'
-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점검]기관 투심 잡는 코스맥스, 거버넌스 개선도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