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누적 기준 685억원, 코일철근부문 성장…4분기 신사업 가시화
황선중 기자공개 2022-11-15 09:58:01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5일 09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스코홀딩스는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685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구체적으로 제품(코일철근 등)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반면 상품(이형철근 등) 매출액은 38.6% 감소했다.
신사업을 준비 중인 제이스크홀딩스는 앞으로도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태양광 전문기업 '윌링스' 인수에 성공하며 신재생 에너지분야에 진출한 상태다.
여기에 유통 신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국내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 '라파메딕스'와 전국 총판계약을 맺고 의료기기 유통사업에 진출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원재료 가격도 내려간 만큼 수익성도 차츰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에는 영업손실 18억원, 당기순손실 39억원을 기록한 상태다.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실적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제이엘케이, ‘메디컬 AI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투자자간 셈법 엇갈린다
- 카카오, '11조 몸값'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추진
- [i-point]대동,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미래농업 기술 지원 협력 논의
- '위기를 기회로' 탑코미디어, 숏폼 올라탄다
- [thebell interview]임형철 블로코어 대표 “TGV로 글로벌 AI 투자 확대”
- [VC 경영분석]유안타인베, '티키글로벌' 지분법 손실에 '적자 전환'
- [VC 경영분석]성과보수 늘어난 CJ인베, 줄어드는 관리보수 '과제'
- [VC 경영분석]'첫 성과보수' 하나벤처스, 모든 실적 지표 '경신'
- [VC 경영분석]SBVA, '펀딩·투자·회수' 선순환…'당근' 성과 주목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위기를 기회로' 탑코미디어, 숏폼 올라탄다
- [게임사 인건비 리포트]넥슨, 임직원수 9300명 돌파…비용도 '매머드급'
- 넥슨, '카잔'으로 오랜 숙원 푸나
- [Company Watch]리디, 적자에도 현금 벌었지만 '일시적 영향'
- [웹툰사 지배구조 점검]적자 커진 와이랩, 공격적 투자 전략 '난기류'
- 그라비티, '백투글로리'로 국내 영광 되찾나
- 카카오게임즈, 4년 만에 끝난 CB 전략 '득과 실'
- [웹툰사 지배구조 점검]M&A로 성장한 미스터블루, 당분간 '긴축' 행보
- [웹툰사 지배구조 점검]키다리스튜디오, 새 리더십 '재무+마케팅' 투톱 체제로
- [주주총회 현장 돋보기]장현국 넥써쓰 대표 "현금 없지만 M&A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