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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코웨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 앞장 연간 1025㎿h 전력 생산, 모듈·EPC 기반 RE100 솔루션 제공

신상윤 기자공개 2022-11-16 14:37:51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6일 14: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신성이엔지는 코웨이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신성이엔지는 코웨이 자회사 '아이오베드' 공장 지붕에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납품할 계획이다. 연간 1025㎿h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이는 매년 470t(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규모다. 신성이엔지는 발전소 건설과 더불어 전반적인 운영 관리까지 도맡아 안정적인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 제품 경쟁력과 EPC(설계·조달·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수 기업에 RE100 솔루션을 제공했다. 최근까지 신성이엔지가 체결한 계약은 1000건을 넘는다. 연간 발전량 기준 92GWh 규모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전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솔라테크닉스와 한화시스템, GS건설, 호반건설 등 다수 기업의 발전소 시공과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현재는 엑시콘과 SGC이테크건설 등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국제기준품질을 인증받은 고출력 친환경 모듈 라인업을 구축해 수상 및 영농, 지붕 등 여러 형태의 태양광 발전소 시공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태양광 모듈 개발에 힘입어 기업의 RE100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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