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 최호형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 행사서 우수경영자상 수상…성공적 2세 경영 공로 인정
남준우 기자공개 2022-12-02 15:13:42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2일 13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하이텍의 2세 경영자인 최호형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수여하는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창업주인 최우각 회장에 이어 2세 경영자로서 회사의 발전에 힘 쏟은 공을 인정받았다.최 대표는 12월1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서울 콘래드호텔) 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수여하는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국내 공작기계 산업의 한해를 되돌아보고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회 개최되고 있다.
창업주인 최 회장에 이어 회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성하이텍은 올해 8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 872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171.4%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첨단 산업 관련 신규 부품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형 대표는 지난 8월에 진행한 IR 로드쇼에서 “대성하이텍은 향후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약속한 바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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