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범생' 제테마, 3년 연속 30% 이상 매출 성장 필러 사업 해외서 약진… "보툴리눔 톡신 국내 3상 중, 2024년 품목허가 기대"
최은수 기자공개 2023-02-10 10:28:32
이 기사는 2023년 02월 10일 10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 바이오기업 제테마가 3년 연속 30%가 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제테마는 2019년 코스닥에 상장 후 지속적인 고 성장세를 보이면서 바이오·헬스케어 업체 가운데 이익 미실현(테슬라) 특례 상장제도 모범 사례를 달성한 곳으로 손꼽힌다.10일 제테마는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기준 매출액 460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 91% 증가했다. 매출액은 최근3년 연속 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고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매출성장의 주요 요인은 주력 제품인 필러가 동남아, 유럽, 중동,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인 점이 꼽힌다. 회사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미용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임을 감안할 때 이같은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글로벌 판매호조로 3년 연속 30% 이상 외형 성장에 성공한 것과 더불어 영업이익율도 두자릿수(7%→10%)를 달성했다. 또한 필러의 경우 국내외 수요증가에 대비해 기존 생산능력에서 두배 이상의 생산능력도 갖춰 놓은 만큼 판매망 확대에 주력하여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CMO 투자 자산에 손상차손을 비롯해 약 50억원의 손실을 인식한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백신 관련 자산에 대해서는 "기존에 회사가 영위하는 톡신사업과 연관된 사업에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제테마는 2022년말 용인에 위치한 생산공장내에 연간 생산능력을 두배 이상 높이는 설비 투자를 마무리한 상태다. 이는 올해 본격가동을 예고한 상태다. 또다른 주력사업인 보툴리눔 톡신제품도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2024년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어 2024년 매출성장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테마 관계자는 "중국 리오프닝에 맞춰 파트너사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고, 글로벌 1위 미용시장인 미국에 진출을 위해 법인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 임상진입계획 등 추가적인 진행상황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여 2023년은 제테마의 글로벌시장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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