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M&A의 왕' 차파트너스, 인천선진교통도 품는다 인수측 자문 삼일PwC, 버스회사 포트폴리오 확대
임효정 기자공개 2023-03-22 08:08:55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1일 15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인천선진교통을 인수한다. 올해 초 선진운수 인수전에도 코지피로 참여한 데 이어 연달아 시내버스 운수사를 사들이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인천선진교통 지분 100%를 인수한다. 인수가는 330억원 수준이다. 인수 측 재무와 회계자문은 삼일PwC가 맡았다. 아직 잔금납입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2021년 말 기준 인천선진교통의 최대주주는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으로, 26.32%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어 선진네트워크가 26.14%를 가지고 있으며, 신기범, 김헌주 대표 등 개인들이 나머지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인천선진교통은 버스여객자동차 운송사업과 관련 부대사업을 목적으로 2003년 2월 설립됐다. 매출액은 2021년 연결기준 267억원이다. 같은 기간 에비타(EBITDA)는 28억원을 기록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2019년 설립 이후 잇따라 시내버스 운수사를 인수하며 관련 섹터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중소업체들이 난립한 시내버스 시장을 통합해 인프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그간 인수한 시내버스 운수사는 동아운수, 도원교통, 신길교통, 한국BRT, 선일교통 등이다. 이어 올해 초 선진운수까지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추가했다. 선진운수 인수전에는 뒤늦게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합류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그리니치PE와 칼리스타캐피탈이 선진운수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펀드에 공동운용사로 이름을 올렸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
임효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HMM, SK해운 '일부 사업부 vs 선박' 인수 저울질
- '회생 M&A' 신한정밀공업, 주관사로 삼일PwC 낙점
- [thebell League Table]M&A 시장 주도한 'SI', 조단위 딜도 꿈틀
- KDB-하나, 이랜드파크 메자닌 '수익률 9.7%' 내걸었다
- 웅진씽크빅, ‘프리드라이프 인수’ 우군 나서나
- 옐로씨-비전벤처스가 품는 코아솔, 투자 포인트 '삼성전자 협력'
- '2대주주' 앵커에쿼티, SK일렉링크 경영권 노린다
- E&F-IS동서, 매각 앞둔 '코엔텍' 3800억 리파이낸싱 추진
- 'MBK 포트폴리오' 네파, ABL로 300억 조달한다
- 어피니티, '락앤락' 2000억대 리파이낸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