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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물티슈' 다커, 투자유치 추진 다수 투자자에 티저 배포, 높은 브랜드 인지도 강점

임효정 기자공개 2023-04-10 08:17:39

이 기사는 2023년 04월 07일 15: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기 물티슈 전문 브랜드를 운영 중인 다커가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물티슈를 시작으로 화장품 영역으로 확대해온 다커가 새 투자자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커가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주관사 한 곳을 선정해 다수 투자사에 티저레터를 배포하며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14년 2월 설립된 다커는 아기물티슈 브랜드 '브라운'을 운영 중이다. 양강열 대표가 창업주로,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 당해 브라운을 론칭하면서 인지도를 높인 다커는 이듬해 브라운 모이스쳐라인을 내놓으면서 상품군을 다변화했다. 설립 1년 만에 벤처기업 인증을 받아 국내 최단기 인증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자사몰 등에서 상품을 판매 중이다. 피부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성분과 품질관리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스킨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액도 300억원대로 올라섰다. 2020년 200억원대였던 매출액은 이듬해 300억원대를 돌파한 후 유지 중이다. 지난해 기록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2억원, 42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가량 감소했다. 2021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5억원, 6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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