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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2023 2차 정시출자]'10곳 지원' 국토교통 계정, 서류 심사서 7곳 대거 탈락어니스트벤처스, 스마트시티펀드 유일 운용…BNK벤처·오라클벤처-바로벤처스 경합

이종혜 기자공개 2023-05-10 08:16:19

이 기사는 2023년 05월 09일 16: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최대 격전지(경쟁률 10대 1)였던 국토교통혁신 분야는 서류 심사 후 3대 1로 경쟁률이 낮아졌다. 특히 창업투자회사는 물론이고 두둑한 실탄을 확보한 신생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들이 지원하면서 2차 출자사업의 흥행 열기를 끌어올렸다.

한국벤처투자가 발표한 2023년 2차 정시출자사업에서 국토교통혁신계정 1차 서류에는 BNK벤처투자, 어니스트벤처스, 오라클벤처투자-바로벤처스 등 3곳만이 통과했다. 이 가운데 최종 위탁운용사(GP)는 단 한 곳이다. 국토교통부가 최대 150억원을 출자하면 최종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25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면 된다.

국토교통혁신 계정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일반 ’분야로만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일반, 특화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100억원을 출자한 반면 올해는 일반분야로만 진행하며 총 150억원을 출자한다.

나우IB캐피탈, 노보섹인베스트먼트, S&S인베스트먼트·세아기술투자, 마젤란기술투자-SK증권, 브리즈인베스트먼트, 코나인베스먼트·필로소피아벤처스, 플랜H벤처스·현대차 증권 등 7개 운용사는 서류 심사 관문을 넘지 못했다.

높은 인기의 배경은 광범위한 투자섹터 때문이다. 주목적은 국토교통 산업 및 연관 산업에서 국토교통 분야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약정총액의 70%이상 투자하면 된다. 국토, 토지, 주택, 도시, 건축, 건설, 항공, 물류 등 인프라, 공간과 관련된 일체의 산업에는 모두 투자할 수 있다. 다만 부동산개발업, 부동산투자업, 운수사업은 제한된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1차 서류에서는 펀드 조기 결성 여부뿐만 아니라 핵심 운용 인력들이 이전에 해당 분야에 투자했던 주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역량도 중요하게 평가한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1차 서류를 통과한 운용사 가운데 유일하게 어니스트벤처스는 국토교통혁신 분야의 GP로 선정돼 스마트시티펀드를 운용해본 경험이 있다. 앞서 문화계정의 K-유니콘 분야에서는 최종 GP로 낙점되지 않았지만 국토교통혁신 분야에 재도전한다.

어니스트벤처스는 2016년 2월 유한책임형(LLC) VC로 설립됐다. 현재 10개 조합을 운용하며 1746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2차전지 벤처투자조합, 그린뉴딜, 스마트시티, 혁신산업단지 등 다양한 주목적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동양센서, 다원메닥스, 클로봇 등에 투자했다.

BNK벤처투자는 그간 지역혁신펀드, 뉴딜펀드 위주로 결성해왔다. 이번에 최종 GP로 선정되면 첫 국토교통혁신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BNK벤처투자는 밸류맵(토지건물 플랫폼), 무스마(인공지능,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산업현장을 모니터링 솔루션) 등에 투자해왔다.

바로벤처스는 1차 서류를 통과한 유일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다. 바로벤처스는 바로크레디트대부가 설립한 VC다. 산은캐피탈 출신 손봉진 대표가 바로벤처스를 이끌고 있다. 바로크레디트대부는 바로벤처스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2002년 7월 익스프레스크레디트로 출범한 뒤 2011년 상호를 현재의 바로크레디트대부로 변경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토종 대부업체다. 바로크레디트대부는 러시앤캐시, 산와대부, 리드코프, 태강대부에 이어 대부금융업계 '빅5'다.

바로벤처스는 신생 VC인 오라클벤처투자와 함께 지원했다. 오라클벤처투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를 8년간 이끌었던 김세현 대표가 설립했다. 설립 이후 오라클지역뉴딜벤처펀드와 바이오펀드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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