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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플레이모비', 투자유치 타진 삼정KPMG 주관업무 담당, 성능 개선된 전기자전거·충전소 설치로 차별화

김지효 기자공개 2023-05-19 08:17:53

이 기사는 2023년 05월 18일 14: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플레이모비가 다양한 구조를 열어두고 투자유치를 타진하고 있다. 커뮤니티 내 지정된 스테이션과 성능이 개선된 전기 자전거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어, 투자금을 유치해 포화된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레이모비는 최근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유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투자유치 구조를 열어두고 다각도로 거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모비는 2019년 설립된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크게 3가지로 전기 자전거 ‘모빅’, 커뮤니티 공유 서비스 ‘모비셰어’, 공유형 배터리 충전소 ‘모비스테이션’이다.

플레이모비는 기존 공유형 전기 자전거보다 성능이 개선된 모빅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모빅은 최대 500W의 고성능 모터인 M1모터를 탑재해 최고속도 25km/h로 운행이 가능하다. 또 48V의 고성능 교체형 배터를 사용해 완전 충전 시에 최대 주행거리는 45km에 이른다.

공유형 배터리 충전소인 모비스테이션도 차별점이다. 기존 공유형 전기자전거, 킥보드는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놓여 보행자에 불편을 끼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플레이모비는 특정 커뮤니티 안에 모비스테이션을 설치해 이 곳에서 배터리 충전, 전기자전거 관리 등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커뮤니티 모비셰어 앱을 통해서는 탑승과 반납, 운행기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이모비는 일정 구역 안에서 이동이 많은 대학교, 미군기지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의중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서울대 등 대학교에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논의 중이다.

호텔, 리조트 등과 연계해 근교 투어가 가능한 서비스도 개발중이다.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근교 배송 시범 서비스도 구상중이다. 쿠팡이츠와 협력해 라이더들에게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플레이모비는 박성민, 윤찬 대표가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에서학사와 석사학위를 따고 삼성물산 부동산 개발팀에서 근무한 이력의 소유자다. 박 대표는 고교동창인 안정민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의기투합해 플레이모비를 설립했다. 안정민 CSO는 스마트모빌리티 전문업체 웨일앤윌, 자이로드론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플레이모비에서 제품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다. 윤찬 대표는 자전거 매니아로 베이커리 제조업 대표이사를 맡다 플레이모비에 합류했다.

플레이모비 전기자전거 '모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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