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마곡지산 개발 본PF 전환 '리스크 해소' 내달 착공 예정…3000억 연대보증, 분양사업 지분율 50%,
정지원 기자공개 2023-06-21 08:25:02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0일 15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계룡건설산업의 마곡 지식산업센터 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최근 사업 추진을 위한 본PF가 성사됐고 착공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 본PF 전환 후 계룡건설산업의 채무보증 규모는 3055억원까지 늘었지만 착공이 가시화된 만큼 관련 리스크는 낮게 평가되고 있다.2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이 주요 개발 및 시공 주체로 참여한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783번지 일대 D18-B블록 '마곡 R&D센터(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이 본PF를 따낸 뒤 착공을 앞두고 있다. 계룡건설산업은 늦어도 다음달에 해당 사업을 착공한다는 목표다.
계룡건설산업은 컨소시엄(지분율 50%)을 구성하고 2021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해 D18-B블록 부지를 확보했다. 대지면적 1만1679㎡(3533평), 연면적 7만5294㎡(2만2776평)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애초 지난해 착공을 목표했지만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 급격한 금리인상 등 여파로 각종 개발사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영향이다.
계룡건설산업이 신용보강에 나서면서 급한불을 껐다. 브릿지론 459억원 중 계룡건설사업이 빌린 절반을 제외하고 나머지 컨소시엄 구성원이 빌린 총 229억원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했다. 채무보증금액은 채무금액의 130%인 298억원으로 설정됐다.
이번 본PF 성사에 따라 사업비 등에 투입될 계룡건설산업의 신용보강 금액은 3000억원대 수준으로 늘었다. 개발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앤에이치제일차 등에 채무금액 2350억원, 채무보증금액 3055억원의 연대보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계룡건설산업의 전체 PF 신용보강 규모도 증가했을 전망이다. 사업비 대출 등을 위해 제공한 지급보증 규모는 올해 3월 말 보증한도 기준으로 1조6133억원으로 나타났다. 마곡 지식산업센터 브릿지론 신용보강 금액 298억원을 포함한 수치다.
계룡건설산업은 같은 마곡산업단지 내에서 팝스웨이브개발 컨소시엄이 개발 중인 D38블록 시공사로도 일부 참여하고 있다. 도급계약 규모는 577억원이다. 지난해 첫 삽을 뜨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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