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테크 매각 본입찰 '후끈', 어펄마·경보제약·태경에코-아주IB 3파전 이날 오후 2시 접수 마감, SI 중심 3파전 압축
임효정 기자공개 2023-07-20 14:11:34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0일 14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WWG자산운용이 매각하는 세명테크 인수전에 복수의 원매자가 참전했다.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전략적투자자(SI) 중심으로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명테크 매각 주관사를 맡은 삼일PwC는 이날 본입찰을 실시했다. 어펄마캐피탈, 경보제약, 태경에코-아주IB 컨소시엄 등 3곳이 본입찰에 참여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본입찰은 이달 6일께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수 후보군들이 실사 기한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면서 본입찰 일정이 2주 연기됐다.
숏리스트에는 시장에서 예상한 것 이상으로 많은 후보자가 포함됐다. 통상 3곳 정도를 추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숏리스트에 포함된 후보자는 5~6곳에 달했다. 그 만큼 인수의지가 강한 후보자가 많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숏리스트에 포함된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스톤브릿지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등 FI들이 차례로 인수전에서 발을 빼면서 SI를 중심으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어펄마캐피탈은 그 중에서도 세명테크 인수전에서 유력 원매자로 거론돼왔다. 최근 인수한 광진화학의 볼트온 차원에서 세명테크 인수를 적극 검토해왔기 때문이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이지만 광진화학의 볼트온이기에 시장에서는 사실상 SI로 분류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세명테크는 폐화학물처리·재활용 전문 기업이다. 200억원대 매출액과 40% 이상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는 알짜기업으로 꼽힌다.
매출액은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명테크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5억원, 63억원이다. 지난해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8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1분기 매출액과 EBITDA는 각각 65억원, 27억원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4%, 6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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