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검단신도시에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 조성 견본주택 오픈 예정, 다음달 7일부터 청약일정 돌입
전기룡 기자공개 2023-11-29 14:05:26
이 기사는 2023년 11월 29일 14: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일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 직전에 공급된 단지들까지 합치면 5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는 셈이다. 정주여건이 뛰어난 데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해 많은 관심이 예고되고 있다.제일건설은 오는 30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 AA22블록에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로 꾸려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형이 770가구, 110㎡형이 278가구가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함께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해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단지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5일에 이뤄진다. 이후 30일부터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형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검단신도시 내 동일한 주택형이 6억~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 주택형 기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2억원가량 저렴한 수준에 주택을 매입하는 게 가능하다.
뛰어난 정주여건은 장점으로 꼽힌다. 우선 인근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과도 가깝다. 현재 추진 중인 서울지하철 5호선 불로역이 들어설 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된다. 현재는 예타면제 법안이 통과된 상태다.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빼어난 설계·상품도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를 도입해 채광,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타입별로는 알파룸, 대형 팬트리, 현관 팬트리, 주방팬트리, 광폭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답게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몄다.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디.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어울림마당, 티카페&산수원, 커뮤니티가든, 실버가든, 어린이놀이터, 과수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이 도입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커뮤니티를 마련해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더불어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룸, 주민카페, 키즈라운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도입해 풍요로운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앞선 1·2·3차와 함께 5000여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단신도시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곳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2월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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