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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프레임리스 디자인 선봬…국내 본상 수상작 5개 중 하나

김지원 기자공개 2024-03-08 14:58:43

이 기사는 2024년 03월 08일 14: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방건설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레임리스 디자인으로 주거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받았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상을 수여한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해당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72개국 약 5000개 기업이 1만1000개가량 제품을 출품했다. 132명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종합 심사를 진행한 결과 376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문선을 없앤 효과를 연출하는 '세미히든 도어'
이 중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전 세계에서 494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5개의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는데 그중 하나가 대방건설의 프레임리스 디자인이다.

주거 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한 대방건설의 프레임리스 디자인은 ‘틀이 없는, 경계를 없애다’는 의미가 있다. 해당 디자인은 침실 문선을 없앤 효과를 연출하는 ‘세미 히든 도어’, 가구 디테일 변경으로 케이싱을 최소화한 ‘세미 히든 케이싱’, 그리고 ‘마감재 최소화’로 무광, 무채색, 따뜻한 컬러의 마감재를 사용해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을 제안한다.
가구 케이싱을 최소화한 '세미히든 케이싱'
프레임리스 디자인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디자인은 2022년도 굿디자인어워드에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독일에서 주관하는 IF디자인어워드에서도 수상 실적을 쌓으며 국내외에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디에트르가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안식처이자 나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국내 시공 능력 평가 14위를 기록한 대형 건설사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 대기업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에서 4개 부문에서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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