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 04월 22일 09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온테크는 22일 해군의 표적기용 수직 이착륙형 무인기 제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네온테크는 수주 계약이 이번주 내로 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네온테크는 지난 2016년부터 드론사업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 방산업체인 SDT와 협력해 정찰, 공격 겸용 수직이착륙기 개발 협약을 맺었다.

네온테크는 수직이착륙기 뿐만 아니라 드론에 고폭탄을 장착해 특정 목표물을 지정하고 단시간 내에 목표물 제압이 가능한 무인기를 개발 중이다. 네온테크는 상반기 내에 표적을 타격하는 시험을 진행해 타격 정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온테크에서 개발 중인 공격드론은 최대 이륙중량 15kg, 비행시간 60분 이상, 운영 반경은 15km다. 최대 5kg의 고폭탄 탑재가 가능하며 1인 운용이 가능하고 발사 준비 시간은 5분 내외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투자해 온 성과가 가시화되고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의미한 수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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