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01월 08일 09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XR 실감형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는 자사 임원들이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총 매입 규모는 3만5522주다. 금액으로는 약 2억원 수준이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XR사업본부장까지 4명이 참여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 측은 핵심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중장기적 회사 성장 가능성, 기술력에 대한 확신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가치의 저평가 회복 등 경영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드러내는 책임 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과 맞물려 글로벌 기업들의 XR 기기 출시가 이어지는 등 XR 시장에 대한 조명도 다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AR, MR, XR이 주요 테마로 선정되면서 수혜주로 케이쓰리아이에 더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실제로 CES 개최와 맞물려 주가 역시 지난달 23일 4930원에서 지난 7일 기준 5990원까지 올랐다.
케이쓰리아이는 AR, MR, VR과 같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XR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이기도 하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가는 회사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는 구간”이라며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케이쓰리아이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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