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기술금융 KIF조합 수익률 20% 미만 미처분 비상장주식 70~80억원 매도해수익성 확보할 것
이 기사는 2010년 02월 03일 17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기술금융의 '2004 KIF-한화IT전문투자조합'이 내부수익률(IRR)기준 19~20%대로 해산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한화기술금융 관계자는 "오는 7월 만기가 도래하는 2004 KIF-한화IT전문투자조합이 보유한 미청산 자산을 전량 처분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상적인 수익으로 20% 미만 정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를 통해 5~6개 업체, 70~80억원 규모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에선 △영상기기·광학기기 제품 제조·판매업체인 하이소닉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테크놀러지 △축전지 제조업체인 상신이디피 등에 자금을 집행했다.
2004 KIF-한화IT전문투자조합은 2004년 7월 IT전문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21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기준수익률은 IRR 7%를 제시했다. 박흥준 투자1본부장이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KIF펀드(Korea Information & Technology Fund)는 KT·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4개 통신사업자가 지난 2002년 12월까지 총 3000억원을 출자해 만든 펀드이다. 벤처캐피탈을 무한책임사원(GP, General Partner)으로 선정해 펀드에 자금을 집행하는 모태펀드 형태로 운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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