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용인남곡 브릿지론 금리 소폭 상승 1070억 리파이낸싱, 금리 7%대 추정
이승우 기자공개 2011-04-29 11:03:49
이 기사는 2011년 04월 29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의 용인 남곡지구 브릿지론(bridge) 차환(롤오버) 금리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사업계획 승인은 받았으나 아직 분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성산업의 용인 남곡지구 브릿지론 1070억원의 차환 금리는 7%대로 파악되고 있다. 발행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투자자 대상 금리가 4%대 중반으로 주관사 수수료를 포함할 경우를 가정해서다.
지난해 1월 1070억원의 ABCP를 최초(1회차) 발행할 때 금리는 3%대 후반이고 대성산업의 실제 조달금리는 6%대 후반이었다. ABCP 금리 상승분을 감안하면 이번 롤오버 금리가 7%대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최초 발행일 기준 만기는 3년으로 2013년 3월26일이 최종 만기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HMC투자증권으로 각각 매입약정을 했다.
용인 남곡2지구 아파트 신축사업은 대성산업이 시공을 맡아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일대에 아파트 983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파악되고 있다. 당초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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