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0월 03일 16: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가 사무라이본드(일본에서 비거주자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를 이달 중 발행할 예정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 세째 주 정도에 벤치마크 규모(약 300억엔)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목표로 이번 주 일본 로드쇼를 진행한다. 만기는 2~3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9월초 발행을 목표로 지난 8월 다이와 골드만삭스 HSBC UBS 등 주관단을 선정했지만 유럽 재정위기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한달 이상 지연됐다.
포스코는 오는 12월 29일 5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만기를 맞는다.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8년 발행한 것으로 이번 발행을 통해 상환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삼성생명 밸류업 점검]발목 잡는 지배구조 부담
- [thebell note]롯데카드 매각 눈높이 적절할까
- [우리은행을 움직이는 사람들]내부통제 부실 '결자해지' 나선 전재화 부행장
- [금융권 보수 분석]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업계 1위 급여…RSU도 매년 지급
- [현대커머셜은 지금]리스크관리 자신감 근거는 '데이터 사이언스'
- [금융지주 계열사 성과평가]박우혁 제주은행장, 효율화 성과에도 연임 걸림돌 두 가지
- [금융지주 계열사 성과평가]신한EZ손보 '이제부터가 시작', 강병관 대표 연임 여부에 시선
- [금융지주 계열사 성과평가]외형성장 이끈 이희수 신한저축 대표의 '서민금융'
- [금융지주 계열사 성과평가]IB 전문사로 탈바꿈 '고공성장'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 [금융지주 계열사 성과평가]선두권 입지 다진 '개국공신'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