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피에스엠씨 지분 추가 취득 임시주총 앞두고 '경영권 확보' 의지 피력
정강훈 기자공개 2018-09-18 08:59:51
이 기사는 2018년 09월 18일 08: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피에스엠씨의 최대주주인 이에스브이가 지분을 늘리며 경영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에스브이는 지난 14일과 17일 각각 20만주를 취득하며 피에스엠씨의 지분 32.28%를 보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은 21일 피에스엠씨의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에스브이는 피에스엠씨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이에스브이는 17일 피에스엠씨 및 현 경영진을 대상으로 대표집행임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및 회계장부·서류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에스브이는 피에스엠씨 경영진들의 불법행위 및 재무운영의 건전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피에스엠씨 경영진은 과거 매각 횡령 관련 혐의 등으로 주주들의 신뢰가 떨어졌으며 독단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에스브이는 지분 확보를 통해 경영권 의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BNCT로 항암 타깃' 다원메닥스, 코스닥 예심 청구
- [엔비디아 밸류체인 파트너]아이크래프트, 박우진 회장 잦은 하산에 빛바랜 주가
- [이통3사 AI 매치업]사물인터넷 회선 경쟁, AIoT 분야로 확전
- 디딤이앤에프, 신규 브랜드 2종 론칭 '매출 확장'
-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 자가용 태양광 발전소 준공
- '벼랑 끝 격돌' 대유위니아 vs 홍원식, 전부 걸었다
- [ICTK road to IPO]경쟁자 없는 '차세대 보안칩', 2000억 후반 밸류 '정조준'
- CG인바이츠, 화일약품 지원 축소 11년 동행 '선긋기'
- [K-바이오 클러스터 기행|대전]대전 바이오 구심점, 20년 역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 코인원, 이용규 CPO 영입…신규 서비스 출시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