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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즈, 유상증자 효력발생...재무구조 개선 '속도' 부채상환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 신규 사업 진출 계획

김은 기자공개 2020-03-12 10:57:37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2일 10: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컨버즈가 11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컨버즈는 최근 유상증자와 감자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꾀하며 투자자 신뢰회복 및 신규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컨버즈는 자본잠식 사유로 인해 보통주 2770만4169주를 감자했다. 감자비율은 10대 1이다. 지난해 감사의견 한정으로 인해 재무건전성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컨버즈는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 이슈를 일부 해소했으며 11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부채 상환 및 재무 구조 게선에 나섰다. 1주당 예정발행가액은 기준가액에 감자비율을 반영한 773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4월 29일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됨에 따라 컨버즈의 자본금은 17억9000만원에서 25억4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유상증자는 대표 주관회사의 총액 인수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자본확충은 이미 완료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컨버즈는 이번 유상증자 단행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 사업 진출을 꾀할 방침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2차전지 정밀 화학소재 생산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재 컨버즈는 제지사업, 블랙박스사업, ICT사업, 유통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지사업의 경우 다양한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가 가능하다. 특수지 산업의 집중화를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컨버즈 관계자는 “회사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채무상환을 통해 기존의 과다지출된 금융비용을 줄여 재무구조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라며 "향후 회사의 성장성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신규 사업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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