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테니스' 마케팅 헬스케어 차별화 전략 대회 개최 및 구장 개선작업 참여…전세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운영
김형석 기자공개 2023-09-20 14:25:17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0일 14: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양생명이 테니스를 기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예약 등 의료 서비스에 집중한 기존 헬스케어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최근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테니스 관련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3월 서울 중구 소재 장충테니스장에서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거주 60세 이상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헬스케어 서비스 일환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울시 거주 또는 관내 재직 중인 60세 이상 남녀 순수 동호인 128명이 참여해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최종 우승팀 참가자들의 나이는 각각 61세, 64세였으며, 최고령 참가자는 76세였다.

동양생명은 이어 지난 8월 대학생 테니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2023 동양생명배 대학 오픈대회’도 후원했다. 이 밖에도 △우수 개인고객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테니스 클래스’ 운영 △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체투자인 테니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테니스 관련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했다.
동양생명은 테니스장 개선작업도 참여했다. 동양생명은 테니스 관련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테니스 코트가 있는 여러 장소를 모색해 왔다. 이중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품고 있는 장충테니스장의 열악한 시설을 확인한 뒤 국내 테니스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당시 서울시로부터 해당 테니스장을 처음 낙찰받은 넥스트필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장충테니스장 시설 개선 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개선작업은 코트는 물론이며 운영사무실과 화장실 포함 부대시설의 보수가 이뤄졌다. 환경 개선 이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장충테니스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테니스 동호인들도 평일 2시간 기준 80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한 층 개선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시니어테니스대회’와 ‘대학 오픈대회’를 통해 노인부터 MZ를 대표하는 젊은 층까지 당사의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테니스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파이낸스
-
- 임종룡호 우리금융, '지주-안정·은행-쇄신' 택했다
- 유재훈 사장표 '예금보험 3.0', 2년차 맞는다
- [CEO 성과평가]서정학 IBK증권 대표, 취임 첫해 '급한 불은 껐다'
- BC카드, 부사장 신규 선임…그룹사간 이동 우선 실시
- 삼성생명, 부사장급 대거 교체…전략실도 강화
- [금융감독원 인사 풍향계]핵심 부서장 '공채·경력' 중심으로 재편
- 최창호 중앙회장 "임업금융 활성화 법제화에 노력할 것"
- [신한금융 인사 풍향계]계열사 CEO 몇명 교체될까…자경위 킥오프
- 조직슬림화 나선 신한금융, 목표는 인적쇄신
- [새마을금고 차기 리더는]보선 레이스 돌입…3강·2다크호스 각축전 전망
김형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삼성생명, 부사장급 대거 교체…전략실도 강화
- [이사회 분석]동양생명, 5년 만에 한국인 사내이사 이사회 합류
- [thebell interview]김철주 생보협회장 "당국 소통으로 업계 이해 대변하겠다"
- 차기 손보협회장에 이병래…관·업권 신망 두터워
- 최훈 싱가포르 대사 손보협 차기 회장 유력 후보로 부상
- 삼성생명-코리안리, 공동재보험 계약…윈윈 전략
- 교보라이프, 바이오회사에서 CEO 영입한 노림수는
- 삼성, 통합 브랜드 1년만엔 계열사간 CEO 연쇄 이동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선임…영업·기획력 갖춘 인재
- 삼성생명, 홍원학 신임 대표 선임…3년 만에 친정 금의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