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유럽 광통신 컨퍼런스서 100G 제품 전시 100G QSFP28 PSM4 출품…KT·과학기술정보통신부·NIA 실증지원 사업 일환 개발
조영갑 기자공개 2023-09-27 09:51:13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7일 09: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대표이사 박찬희)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럽 광통신 컨퍼런스 2023'에 참여, 100G QSFP28 PSM4 통합 광트랜시버 제품을 전시한다.유럽 광통신 컨퍼런스는 세계 350개 이상의 광통신 부품, 장비, 통신사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광통신 전시회다. 라이트론은 KT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된 100G QSFP28 PSM4 통합 광트랜시버 제품을 전시한다.
![](https://image.thebell.co.kr/news/photo/2023/09/27/20230927094632192.png)
![](https://image.thebell.co.kr/news/photo/2023/09/27/20230927094632316.png)
라이트론이 개발한 100G QSFP28 PSM4 통합 광모듈은 기존 장비의 속도와 확장성을 개선한 장치로, 5G 엑세스망의 분산장치(DU)와 원격무선장치(RU)를 연결하는 프론트홀의 전송 속도를 기존 10Gbps에서 25Gbps까지 높여준다.
또한 확장성 측면에서 1개의 100Gbps 인터페이스와 광모듈로 25Gbps RU 4개를 수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DU는 각 포트당 25Gbps RU 1개만 연결이 가능했으나 이 장치를 활용하면 DU 인터페이스의 집적도가 높아져 시설과 장비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100G QSFP28 PSM4 통합 광트랜시버는 4개의 25G 광트랜시버가 통합된 구조라고 할 수 있다. 각각의 25Gbps 신호는 별도로 송신 또는 수신이 가능해 별도의 RU 측의 신호를 통합해 통신망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4개의 광 서브어셈블리를 한 개의 qSFP28 제품에 집적하기 위해 초소형의 TOSA/ROSA/BOSA의 구조를 직접 개발했으며, 각각의 채널에 x-talk 제거를 위한 PCB 기술이 적용됐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능 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 지원 사업의 결과물으로, KT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수요-공급 연계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한미 오너가 분쟁]임주현 "임종윤과 다른 길, 해외투자 유치는 곧 매각"
- [i-point]미래산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L-벨트 이전
- [한미 오너가 분쟁]소액주주 만난 임주현, 핵심은 'R&D' "한미정신 지킨다"
- '나형균호' 오하임앤컴퍼니, 사업 다각화 고삐
- [i-point]휴림로봇,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률 196.5% 기록
- [i-point]부스터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자사몰 매출 전략 강화
- '탄소제로 대비' 대우건설, 환경 에너지 정조준
- [시큐리티 컴퍼니 리포트] 시큐아이, 빅3급 실적에도 '보안 거리 먼' 임원들 우려
- [i-point]엑스페릭스-퓨리오사AI, UAE 방문 '협력 강화'
- 성장 돌파구 모색 KT스카이라이프, AI·아마스포츠 공략
조영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엑스페릭스-퓨리오사AI, UAE 방문 '협력 강화'
- [i-point]가온그룹, 'BBM 솔루션' 모큐라텍 2대주주 등극
- [코스닥 상장사 매물 분석]'매각 막바지' 알파홀딩스, 누구 품에 안길까
- [i-point]씨아이테크,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시장 선도
- [i-point]우리기술, AI·로봇 적용 스마트팜 설비 개발 착수
- [Red & Blue]'2차전지 믹싱' 제일엠앤에스, 소재섹터 외연 확장
- [코스닥 주총 돋보기]'스톡옵션 부여' 핌스, 기업가치 회복 과제
- [i-point]제일엠앤에스, 318억 2차전지 믹싱설비 공급계약
- [Company Watch]'상반기 선전' 테크윙, D램 속앓이 '여전'
- [유증&디테일]엘에이티·동아엘텍, 윈윈구조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