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미국 지하철 신형 자동 개집표기 추가 수주 현지법인과 약 131억 추가 계약, 누적 수주액 1600억
양귀남 기자공개 2024-06-28 13:56:34
이 기사는 2024년 06월 28일 13: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스트래픽은 27일 미국 현지법인 STRAFFIC AMERICA, LLC와 게이트 개량사업 BPS(Barrier Performance Study)를 지원하는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액은 1100만 달러(한화 약 131억원)다. 에스트래픽은 미국 워싱턴에 지하철 부정승차 방지를 위한 신형 자동 개집표기 관련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에스트래픽은 4000만 달러(한화 약 459억원) 규모의 자동 개집표기 납품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말까지 워싱턴 권역 내 총 91개 역사에 자동 개집표기 1300대 설치를 완료했다.
![](https://image.thebell.co.kr/news/photo/2024/06/28/20240628124555608_n.jpg)
에스트래픽 현지법인과 워싱턴시 교통국은 부정 승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스윙도어 스타일 배리어로 게이트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PS와 관련해 에스트래픽 현지법인은 3500만 달러(한화 약 480억원) 계약을 지난달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규 설치되는 자동 개집표기의 베리어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돼 유리보다 강하면서도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튼튼한 경첩과 더 강력한 모터가 장착돼 부정승차 감소 효과가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에스트래픽 현지법인의 미국 내 역무자동화솔루션 누적 수주액이 1600억 원을 달성했다"며 "미국 내 타 지역에서도 영업을 활발히 전개해 글로벌 교통솔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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