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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인성정보, 조직개편 단행…"흑자 경영 달성 목표"성장 위주 사업서 손익 중심으로 전환

이종현 기자공개 2024-12-23 09:26:48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3일 09: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는 손익 중심의 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세스 혁신과 목표 관리를 강화하고 임원 직급 단계 단축과 도전 의식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인성정보는 기존 성장 위주의 사업 전략에서 벗어나 손익 중심의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또 조직 운영 효율성과 기업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조직과 관리 조직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각 조직이 고유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직개편에 따라 인성정보의 사업 조직은 △산업 전문성 중심의 기업사업본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전문성 중심의 솔루션사업본부 등 2개 본부와 각 사업부로 재편했다. 각 사업부는 대표 직속 편제를 통해 핵심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관리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 IT 매니지드 서비스 '인정 아지트' 담당 사업부는 확대 개편됐다.

관리 조직은 △전략기획실 △경영관리실 △경영지원실 등 3개의 실과 팀으로 재편됐다. 현업의 사업 집중과 지원 조직 내부 생산성 강화를 위해 영업지원팀을 신설해 영업 부문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조정재 인성정보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의 성장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손익 중심의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효율적 목표 관리와 생산성 혁신으로 흑자 경영을 달성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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