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유보라 마크에디션', 서해선 운행 호재 만났다 일부 구간 '홍성~서화성' 가동, 신안산선 개통시 서울 1시간 소요
신상윤 기자공개 2024-12-27 11:18:42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7일 11: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주상복합 단지 '내포신도시 유보라 마크에디션'이 서해선 운행으로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한 주거 공간으로 떠올랐다. 서해선 일부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도청과 공공기관 이전 등 호재가 겹치면서 도시가치도 급증하고 있다.반도건설이 시공하고 AP글로벌이 시행하는 내포신도시 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지하3층~지상 25층, 12개동, 총 955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대는 수요층이 많은 84㎡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도건설이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크랙 앤 칼과 협업하여 만든 조형물이 전시돼 훌륭한 조경을 갖춘 가운데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진행된 최근 사전 점검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단지 인근에 녹지 공간이 충분히 구성돼 예비 입주자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내포신도시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1729㎡에 조성됐다. 총 4만1938세대, 인구는 약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충청남도 4대 광역 행정기관인 충청남도청과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지방경찰청, 충청남도교육청 등을 비롯해 120여개 공공기관이 밀집한 대규모 행정타운이다.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추가 공공기관 이전과 신설 기관도 들어섰다. 충남도청 이전이 처음 진행된 2012년 말 509명에서 시작한 인구는 최근 4만여명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광역철도망 서해선도 최근 홍성~서화성 구간 운행을 시작했다. 오는 2026년 신안산선을 포함한 서해선 전 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9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서해선 KTX까지 운행되면 홍성에서 용산까지 약 48분에 도달할 수 있어서 서울까지 1시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내포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내포신도시 유보라 마크에디션은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역이 인접한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며 "충남도서관과 마트, 병원, 우체국 등이 반경 1㎞ 내에 있는 입지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남도와 경기 고양시를 잇는 서해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1시간 내 도달할 수 있어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포신도시 유보라 마크에디션은 내년 1월 들어선다. 내포신도시 내 최초로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다. 단지 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가 함께 공급된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빼어난 조경을 기반으로 인근 지역 중 대장 단지로 등극할 전망이다. 팝아티스트 크랙 앤 칼이 인테리어에 동참한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는 특유의 디자인과 더불어 희소성이 더해졌다.
단지 내외부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검은색의 창호가 적용되는 등 외관 고급화가 이뤄졌다. 전 세대는 4Bay 설계 및 판상형 구조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를 이루고 있어서 개방감이 우수하며 채광과 통풍 역시 극대화돼 있다.
내부에는 알파룸과 드레스룸, 팬트리가 적용돼 반도건설 특유의 혁신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돌봄센터, 독서실, 도서관, 영화감상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있어서 단지 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와 더불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주거 환경이 조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입주자 사전 점검 행사에서 고급스러운 외관 특화에 대한 예비 입주자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며 "특히 공개 공지로 이어지는 수려한 조경과 크랙 앤 칼과 반도건설의 합작으로 탄생한 상가 및 조형물이 예비 입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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