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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렛츠 스타트업]우영우가 사는 현실은…장애인 취업을 도와주는 회사가 있다브이드림, 중증장애인 재택근무 일자리 제공…특수학교 통합 안심케어 플랫폼 도약

이채원 기자공개 2025-02-21 07:56:34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1일 07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자폐스펙트럼 변호사 우영우의 취업 적응기가 나옵니다. 우영우가 사는 현실은 어떨까요.

여전히 장애인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은 전체 인구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해요.

브이드림은 장애인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 나온 회사입니다. 장애 유형별 일자리를 발굴하고 장애인에게 재택근무 일자리를 제공하죠.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플랫폼 플립(Flipped)은 브이드림의 대표 사업이에요. 사무보조, 마케팅, 디자인, 모니터링, CS(고객서비스) 자료수집, 예술단 등 15가지 장애 유형별 기업 수요에 맞는 직무를 개발합니다. 장애인 인재를 발굴해 기업에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또 플립에서는 중증장애인에게 재택근무 일자리와 편안한 근무환경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장애인근로자 특화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등 20여 가지의 장애 유형별 맞춤형 웹 기능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죠.

플립을 통해 30만명 이상의 장애인 인력 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브이드림이 가진 경쟁력입니다. 지자체, 공사, 대기업, 중견기업 등 산업 전 영역에 걸쳐 600여 개의 기업이 브이드림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진출에시동을 걸었는데요. 2025년 일본법인을 세워 한국에서 선보인 장애인특화 재택근무플랫폼 사업을 일본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글로벌 저변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매출 성장세도 눈에 띄죠. 2020년 5억원이었던 브이드림의 매출은 2024년 100억원까지 성장했다고 해요.

회사는 향후 인력관리 플랫폼을 넘어 장애인 특수학교를 위한 통합 안심케어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장애인의 생애 주기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입니다.

브이드림은 장애인 취업률에 기여하고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으며 정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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