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1월 07일 16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브릿지론 750억원을 조달했다. 개발사업을 위한 구역지정은 완료됐지만 사업승인 등의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750억원을 발행했다. 용도는 기존 차입금을 상환이다.
ABCP의 특수목적회사(SPC)는 '동삭개발제일차유한회사'이고 시행사는 ㈜대광디앤씨이다. 신용보강은 GS건설의 연대보증을 통해 이뤄졌고 한양증권이 매입을 보장해 신용등급은 A1으로 평가됐다.
만기는 3개월이고 금리는 4% 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도시개발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고 결정은 내년 초쯤 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31-1 번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2009년 2월 경기도로부터 지정됐고 오는 2012년까지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제반 인허가가 완료되면 그 해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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