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 스카이레이크 등 5개사에 400억원 출자 스카이레이크·스틱·튜브 각각 100억원, LB·아주IB 각각 50억원
이상균 기자공개 2011-12-09 17:23:54
이 기사는 2011년 12월 09일 17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가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등 5개사에 400억원을 출자한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스카이레이크와 스틱인베스트먼트, 튜브인베스트먼트에 각각 100억원, LB인베스트먼트와 아주IB투자에 각각 50억원 등 총 4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이 같은 선정 결과를 9일 5개사에 통보했다.
이에 앞서 군인공제회는 지난 11월말 7개사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받았다. 출자 공고는 비공개로 이뤄졌다. 서류 접수 대상도 그동안 자사가 선정한 운용사 중 트랙레코드(track record)가 좋은 소수의 벤처캐피탈과 PE들로 한정시켰다.
군인공제회의 이번 출자로 LB인베스트먼트와 아주IB투자, 튜브인베스트먼트 등은 한시름을 덜게 됐다. 이들 3개사는 지난 7월 정책금융공사에서 출자를 받아 오는 21일까지 조합을 결성해야 한다. 시간이 빠듯하다. 군인공제회와 우정사업본부에서 출자를 받아 조합 규모를 키우기 위해 그동안 조합 결성을 미뤄왔던 곳이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의 출자가 예정대로 16일에 완료가 되면 조합 결성을 완료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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