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2월 20일 21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양과 SK의 합작회사 휴비스가 거래소의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휴비스는 내년 1월 공모 일정에 돌입,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한국거래소는 20일 휴비스가 상장 적격성 심사에서 '승인'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휴비스는 지난 10월31일 예심을 청구했다.
휴비스는 삼양홀딩스와 SK신텍이 각각 4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조1253억원, 순이익 24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휴비스는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총 1640만5000주를 발행한다. 공모 주식 비중은 상장 후 47.6%다. 심사 청구가(1만1100~1만3200원) 기준 공모규모는 1821억~2165억원이다.
구주매출과 신주모집 비율은 2대 1이다. 최대주주인 SK신텍과 삼양사가 각각 557만주(16.1%)를 매출하고, 휴비스가 525만주(15.2%)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 이후에도 SK와 삼양은 총 51%가 넘는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한다.
주관업무는 대우증권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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