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대기업들과 연이어 철스크랩 회수 계약 체결 STX조선, 대한조선 등과 신규 계약
민경문 기자공개 2012-01-05 13:58:32
이 기사는 2012년 01월 05일 13: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원이 국내 대기업의 생산 공정 중에 발생하는 철스크랩(생철) 회수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자원은 올해 들어 진해 STX조선, 목포 대한조선 등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의 회수 매입계약을 신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 탕정공장의 스크랩 회수 등을 포함해 자동차, 전자, 조선 제조업체와의 직 매입계약을 강화하고 있다. 스크랩이 대량으로 발생되는 중소형 제조업체과의 계약 체결도 늘고 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스크랩 수급구조를 가져감으로써 회사의 실적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철 스크랩 업체가 스크랩을 수집, 가공해 자원화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생활계 스크랩을 소규모 수집상들이 수집해 대형 스크랩회사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에서, 폐 자동차, 폐 전자제품, 폐타이어 등 복합 물질의 폐기물을 파쇄 선별, 철스크랩을 자원화하기도 한다. 대규모 건축물이나 플랜트의 해체 공사를 수주, 철 및 비철금속을 회수하거나 철강을 주요원료로 생산하는 제조업체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을 확보할 수도 있다.
자원은 중대형 제조업체의 공정 내 발생 스크랩의 직접회수 계약 체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