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 최대주주 지분 일부 매각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슈넬 지분 추가 인수할 것"
권일운 기자공개 2012-08-02 13:59:29
이 기사는 2012년 08월 02일 13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슈넬생명과학의 최대주주인 김재섭 대표가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해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자회사 에이프로젠은 슈넬생명과학 지분을 추가 취득해 최대주주의 지분율 감소를 보완할 방침이다.슈넬생명과학은 2일 최대주주 김재섭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1600만 주를 박웅기씨 외 6인에게 주당 1000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총 거래 규모는 160억 원이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김재섭 대표의 개인적 채무변제를 위한 것이며 최대주주 및 경영권 변동은 없다"면서 "에이프로젠이 슈넬생명과학 주식을 장내 매수해 이번 지분 매각으로 인한 최대주주의 지분율 감소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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