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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500억 NPL 매각 9월6일 입찰·투자안내문 발송…일반담보부채권 1천억·SPC보유 500억

백가혜 기자공개 2012-08-08 10:45:47

이 기사는 2012년 08월 08일 10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은행이 부실채권(NPL) 1500억 원을 매각한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9월 6일 1500억 원(원금기준)의 부실채권 매각 입찰을 위해 투자자들에게 IL(투자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채권은 두 개의 풀(Pool)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담보부채권 규모가 1000억 원이며 차주는 218개다. 나머지 500억 원은 하나은행 SPC(특수목적법인)가 보유중인 잔존채권으로 전환무담보 채권 성격이다.

매각 주관사는 삼정KPMG 회계법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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