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글로벌, 바른손게임즈 투자수익 '짭짤' BW로 14억 수익 확정···잔여 워런트로 약 7억 수익 예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2-08-28 15:00:10
이 기사는 2012년 08월 28일 15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가 바른손게임즈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로 21억 원의 투자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채권의 원리금과 올해 초 일부 신주인수권(13억 3800만 원)을 행사로 14억 원의 수익을 달성한 데다 남아있는 신주인수권(10억 원)마저 최근 행사, 7억 원 규모의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게됐기 때문이다.실제로 SBI글로벌은 지난 2010년 바른손게임즈가 발행한 BW에 38억 원 가량을 투자했다. 채권은 원리금까지 포함해 조기상환받았으며 신주인수권은 23억 4000만 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올해 초 신주인수권 13억 3800만 원을 행사한 후 시장에 매각, 약 14억 원(채권이자 포함)의 수익을 챙겼다. 잔여 신주인수권 10억 원을 행사해 보통주 70만 3234주를 시장에 매각하면(전일 종가기준 2340원) 6억 4556만 원의 추가 이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SBI글로벌 정재훈 이사는 "바른손게임즈 BW 투자로 2년만에 70% 가량의 투자수익률을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자닌 등 각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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