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인베스트먼트, 라온텍에 20억 투자 TV수신용 반도체 개발회사 '라온텍', 日 시장서 점유율 60%..1위
박제언 기자공개 2012-11-05 16:26:12
이 기사는 2012년 11월 05일 16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B인베스트먼트가 TV수신용 반도체 개발회사에 20억 원을 투자했다.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9월 라온텍의 상환전환우선주 20억 원 규모를 인수했다.
라온텍은 DMB 등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 등에 들어가는 TV 수신용 반도체를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경기도 분당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9년 10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현재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3에 들어가는 DMB칩을 독점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일본의 차세대 모바일 TV방송 표준인 ISDV-Tmm 방식 수신 칩의 경우 시장 점유율이 6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온텍은 지난해 매출액 39억1700만 원, 영업손실 34억7200만 원, 순손실 32억23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기준 부채비율은 81.09% 정도이며 장·단기차입금이 없는 무차입 경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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