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차세대 입력장치 '팜패드'개발 완료 터치스크린 환경 마우스 대용···OEM방식 판매 계획
김동희 기자공개 2012-12-26 09:36:36
이 기사는 2012년 12월 26일 09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 기업 트레이스가 손바닥 신호와 손가락 신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마우스 대용 입력수단을 개발했다.'팜패드'로 이름붙인 이 제품은 태블릿PC, 윈도우 8 장착 노트북, 스마트 TV, 스마트폰 등의 다양한 터치 사용자 환경 제품의 터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입력장치다.
사각형 평면 모양의 '팜패드'에는 기존의 터치 입력 수단과는 반대의 인지 수단으로 손바닥과 손가락 신호를 동시 인식해 점대점(Point-to-Point), 선대선(linear-to-linear) 방식으로 입력과 인지가 가능하도록 돌출 부분 없는 평면 형태로 개발됐다.
트레이스는 현재 팜패드의 해외 시장 공급을 위해 대형 해외 에이전트들을 물색하고 있다. 자체 상표 방식보다는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OEM)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이에 내년에는 올해 보다 더 큰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팜패드'는 내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에서 열리는 CES 전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내년 1월 공과대학 학부 및 석사 학생들로 이루어진 팜패드 체험 사용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라며 "출시 전 팜패드의 어플리케이션을 한층 더 실생활 이용에 가깝도록 업데이트하는 과정을 거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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