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최대 300억 BW 찍는다 주관사 끼고 사모 발행...미국계 투자자 모집
한형주 기자공개 2013-02-05 17:40:06
이 기사는 2013년 02월 05일 17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구 전문 브랜드 보루네오가 최대 300억 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새로 진출한 팔레트 사업용 자금 조달 목적이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루네오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200억~300억 원 규모의 사모 BW(2회차) 발행을 결의할 예정이다. 1988년 거래소에 상장한 이래 두 번째 ELB(주식연계증권) 발행이다.
사채의 표면·만기 이자율은 4~5%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모 발행이지만 해외 투자자 세일즈를 위해 주관사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미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이 주관사 후보로 나섰으며, 누구든 투자자를 물색해 오면 주관사로 뽑히는 방식이다.
만약 복수의 증권사가 투자자 모집에 성공할 경우 비딩(bidding) 형태로 전환된다. 투자자 태핑은 미국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루네오는 지난해 AL팔레트에 인수되면서 팔레트 제조·판매업에 진출했다. 이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법인인 'BIF World'를 설립했다.
회사가 팔레트 사업으로 눈을 돌린 것은 기존 주력 사업의 부진 때문. 가구 시장 침체로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27억 원, 순손실은 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적자전환'했다.
업계 관계자는 "보루네오는 신사업 비중을 높이기 위해 이미 작년 말부터 해외 투자자 펀딩을 계획해 왔다"며 "현재로선 사측이 투자 유치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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