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단, 농식품업체 대상 컨설팅 사업 실시 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 대상 IR 기회 제공
박제언 기자공개 2013-03-07 10:25:19
이 기사는 2013년 03월 07일 10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하 농자단)은 우수 농식품경영체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농자단은 7일 투자상담과 컨설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자단은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이다. 농식품모태펀드는 지난 2010년 9월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경영체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식품경영체가 농식품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받고자 하는 경우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투자조합 운용사의 사업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경험이나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사업성분석과 재무추정 등 사업계획 작성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관리단은 우수한 아이템과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필요한 농식품경영체를 대상으로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투자상담 및 현장컨설팅과 연계해 상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농식품경영체는 농식품모태펀드 홈페이지의 사업계획서 양식을 참고해 작성, 제출하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업성이 있는 경영체에 대해서는 농자단에서 현장확인을 하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받은 경영체 중 투자가능성이 높은 경영체에 대해서는 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IR) 기회도 제공받는다.
농식품모태펀드는 현재 18개 농식품투자조합에 출자돼 3300억 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7개 조합, 약 1000억 원이 추가로 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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