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사모채, 보름만에 전량 유동화 NH·HMC투자증권 주관, ABCP 총 1167억 발행
황철 기자공개 2013-03-18 08:03:03
이 기사는 2013년 03월 18일 08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물산 사모사채가 발행 보름 만에 전량 유동화기업어음(ABCP)으로 탈바꿈했다. 롯데물산 4회차 채권은 브이윙·케이트러스트제삼차 등 2개 SPC에 편입돼 CDS 연계 ABCP의 재료로 쓰였다 .롯데물산은 지난달 27일 3회차·4회차 사모사채 각각 1100억 원, 1000억 원을 동시에 발행했다 3회차 채권 1100억 원은 발행 다음날 '윈케이'라는 유동화전문회사(SPC)가 인수했다. HMC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아 하나대투증권을 상대로 체결한 FTD CDS와 함께 기초자산으로 쓰였다. ABCP 발행액은 1233억 원이다. CDS 준거자산은 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후순위채였다.
4회차 채권은 보름 동안 NH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이 나눠 보유하고 있다가 14일, 15일 잇따라 유동화했다. NH투자증권은 14일 '케이트러스트제삼차'라는 SPC를 통해 300억 원 어치의 채권을 기초로 ABCP 351억 원을 발행했다.
ABCP 최초 매출금리는 2.95%로 사모사채 표면수익률 3.07%보다 12bp나 낮다. 증권사로서는 이에 상응하는 금리차익을, 투자자 입장에서는 CDS프리미엄을 붙여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CDS계약 준거기업은 현대자동차(Single Name CDS)다.
나머지 700억 원은 HMC투자증권이 15일 '브이윙즈'라는 SPC를 설립해 유동화했다. 현대증권과 맺은 CDS 계약 두 건과 함께 기초자산으로 편입해 816억 원 어치의 ABCP를 찍었다. CDS 계약 준거대상은 현대자동차와 LG전자다. 최초 매출 금리는 2.95%로 전일 '케이트러스트제삼차' 발행물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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