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옵티머스GK'에 플래시광모듈 공급 LG 스마트폰 전 기종에 공급···매출 증가 기대
김동희 기자공개 2013-05-02 10:06:56
이 기사는 2013년 05월 02일 10: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트레이스가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에 플래시 광모듈을 공급키로 했다.트레이스는 2일 LG전자의 옵티머스G, 옵티머스 뷰2, 구글넥서스4와 옵티머스G프로에 이어 이번 '옵티머스GK'까지 플래시 광모듈을 공급키로 했다"며 "LG전자의 첨단 스마트폰 전 기종에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GK'는 LG전자가 삼성전자 갤럭시S4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하는 모델이다.
화면의 인치당 픽셀수가 옵티머스 G프로(400ppi)보다 높은 440ppi이며 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고성능의 하드웨어와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눈동자 인식으로 동영상을 일시 정지시키고 재생할 수 있는 '스마트 비디오'를 비롯해 '듀얼 카메라' 등의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
트레이스는 이번 옵티머스GK의 고성능 하드웨어 사양에 맞추어 SMD 장착형 플래시 광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플래시 광모듈 시장 선도업체로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전자의 스마트 폰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플래시 광모듈 부문의 매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근 매출신장과 함께 사회적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트레이스는 플래시 올해 터치스크린 모듈 사업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소형에서 중대형까지 제품을 양산하는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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