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IOP기반 G2모듈 기술 개발 착수 사업추진단 구축·운용키로···산학연계 예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3-05-03 13:36:00
이 기사는 2013년 05월 03일 13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트레이스가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G2 방식 터치스크린 모듈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G2사업추진 기획단을 구축·운용키로 했다.트레이스는 자체 개발한 IOP(Ink On Pattern)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G2 모듈 양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G2방식은 셀 제작 방식으로 수율이 낮고 단가가 높으며 제로 베젤이 불가능한 제조 공정을 가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트 상태 공정을 이용하긴 하지만 이 경우에는 글래스의 강화 강도가 낮고 강화 후 글래스 면취가 기술적 난제인 상태이다.
트레이스는 IOP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ITO가 아닌 은나노 와이어, 메탈 메쉬 등을 활용한 제조 기술을 확보하여 궁극적으로 생산 효율이 높고 안정적인 저가 G2 터치스크린 모듈의 제조 기술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추후 협약을 통해 발표할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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