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카이스트 기술 과제 공모전 개최 8월 27일 마감···강화유리, 디지타이저 등 지정과제 심사
김동희 기자공개 2013-05-30 11:11:07
이 기사는 2013년 05월 29일 09: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바일 부품 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카이스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디어와 개념 도출 과제를 위주로 하며 강화 유리, 디지타이저, 터치스크린모듈 등으로 세분화된 공모 지정 과제를 받아 심사할 예정이다. 당선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트레이스의 연구개발진과 함께 과제를 발전시키는 기회까지 주어진다.오는 8월 27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9월 13일에 시상식과 함께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트레이스는 이번 과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카이스트 재학생과 벤처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 트렌드를 알게 해 줄 계획이다.
한편 트레이스는 올 들어 터치스크린 패널 모듈과 스마트폰용 플래시 모듈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작년동기보다 752% 늘어난 217억 원을, 영업이익은 1500% 증가한 13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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