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초경량 박형 중대형 TSM 개발 강화유리 고유 무게와 두께로 인한 경량화 및 슬림화 한계 극복
김동희 기자공개 2013-06-28 13:56:41
이 기사는 2013년 06월 28일 10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터치스크린 제조 전문업체인 트레이스가 울트라북(노트북 PC)에 최적화된 초경량 박형 터치스크린 모듈을 개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 터치스크린 모듈은 강화유리 윈도우 글라스 하부에 터치스크린을 구현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강화유리 고유의 무게와 두께로 인해 경량화 및 슬림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초경량 박형 터치스크린 모듈은 강화유리 대신 저가의 얇고 가벼운 강화 필름을 이용해 외곽을 형성한다. 기존 강화유리를 방식을 대체한 것으로 같은 사이즈 터치스크린 모듈 보다 무게는 60% 줄이고 두께는 15% 감소시켰다.
현재 터치스크린 모듈 시장은 한가지 방식이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응용분야에 최적화된 터치솔루션이 다양하게 각 시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트레이스는 이번에 개발한 초경량 박형 터치스크린 모듈이 향후 시장확대가 이루어질 하이브리드 PC, 울트라북 PC 등의 응용분야에 최적인 솔루션으로 채택, 점차 시장 진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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